싱가포르, 즐겁고, 재미있는 나라!
작은 나라이지만, 즐겁고 재미있는 것들로 가득한 나라가 바로 싱가포르인 것 같습니다.

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, 장소를 정할 때 몇가지 기준을 세웠습니다.
1. 휴양지 보다는 많이 보고, 즐길 수 있는 곳
2. 자유여행이 가능한 곳 (언어와 교통, 치안 등)
3. 저렴한 곳

대충 이런 기준으로 이곳저곳 살펴본 후, 싱가포르가 가장 적격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.
볼거리, 즐길 거리가 많고, 간단한 영어로도 여행이 가능하며, 지하철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어디든(여행지) 쉽게 갈 수 있으며, 여자 혼자 여행와도 될 만큼 안전한 나라. 바로 싱가포르였습니다.

그래서 싱가포르로 결정^^

그리고, 대충의 계획을 세우고 싱가포르로 떠났습니다.


[호텔]
제가 묵었던 호텔은 파크레지스라는 호텔이었는데, 장점이 참 많은 호텔입니다.
1. 싱가포르 중심가에 위치
2. 지하철역(클락키역) 바로 앞에 위치
3. 저렴함
4. 친절한 한국 직원
.... 등등.
비록 화려한 호텔은 아니지만, 깔끔하고 앞서 나열한 장점이 참 많은 호텔이었습니다.

화려한 호텔을 찾는 분이 아니시라면, 어느 여행지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파크레지스를 추천해드립니다.


[여행지]
1. 클락키 주변
클락키역은 리버사이드를 끼고 있습니다. 그래서 밤에는 유람선을 타고 싱가포르의 야경을 감상 할 수도 있지요. 마리나배이샌즈 호텔, 머라이언동상까지 간답니다.
그리고 리버사이드 주변에는 Bar들이 참 많이 있어서, 야식을 즐기기에도 굳!!
참, 또하나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바로 "점보레스토랑"의 칠리크랩!!
싱가포르를 여행했다면 절대 빠뜨릴 수 없는 코스지요.^^
이 모든 것이, 클락키 역 주변에서 다 누릴 수 있답니다.

2. 주롱새 공원
세계 최대의 새공원이이라죠?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새를 본 것은 처음입니다.^^
제가 다녀온 코스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야 했던 곳입니다. 아주 조금의 수고로움이지만, 충분히 수고할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었습니다.
참고로, 트램은 일정시간(3시였던가?) 이후에는 자유롭게 탑승가능합니다.
트램 꼭 타고 다니세요...^^ 덥고 힘드니까요.

3. 센토사섬 (유니버셜스튜디오, 실로소비치, 아쿠아리움)
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기대하고, 기대했던 곳이 바로, 이 센토사섬입니다.
센토사섬에는 할것이 너무 많아요.^^
추천하기는 들어갈 때는 케이블카
나오실 때는 전철타고 나오세요. 나올 때 전철은 탑승권을 끊지 않습니다.
아참, 케이블카 정말 무섭습니다.ㅠㅠ

1)유니버셜스튜디오
두말할 것 없이, 너무 재밌습니다. 너무너무.ㅋㅋ
저희 여행한 후, 가장 기억에 남고, 재미있었던 곳이 바로 이 유니버셜스튜디오 였답니다.
2)아쿠아리움
볼 것도 많고, 약간의 재미도 있는 곳,
자세히 적으면, 직접 보실 때 재미가 반감될 테니, 패스~
3)비치
실로소, 팔라완 비치 등..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져 있습니다.

비치 이동시에는 꼭 트램타고 가세요. ㅠㅠ 덥습니다.ㅎㅎ 참고로 트램은 공짜~~


*일정 짜실 때, 하루는 꼭 센토사섬에 숙소 정하시길~~
3박 5일의 경우 2박은 시내, 1박은 센토사 이렇게요~


4. 플라이어
이거 대관람참라고 보시면 됩니다. 마리나배이 샌즈호텔 옆에 있습니다.
밤에 타시면, 싱가포르 야경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.^^
그런데, 역시 무섭답니다.ㅎㅎ

5. 보타닉 가든
보타닉 가든은 도심 속에 위치한 수목원입니다. 정말 크고, 넓지요. 그런데, 굳이 꼭 가보시라고 추천드리지는 않겠습니다.^^

그 외에도 차이나타운, 오차드거리, 등등 볼 것 많은 싱가포르입니다.